딸기, 이대로 두면 다 썩어요! 제대로 된 딸기 보관법 공개

 

싱싱한 생딸기 혹시 한박스씩 사왔나요? 

딸기는 사자마자 그날 다 먹는게 제일 좋지만, 

다 못먹을경우 딸기를 오래 싱싱하게 보관하는 법을 소개할게요!

1. 딸기 왜 이렇게 빨리 상할까?

딸기는 수분 함량이 많고 껍질이 얇아 온도, 습도, 세균에 민감한 과일입니다. 보관이 조금만 잘못되어도 금방 곰팡이가 생기고 물러지기 쉽습니다.

그래서 딸기는 사온 직후부터 ‘보관 전략’이 필요합니다.

2. 딸기 보관 전, 꼭 해야 할 세척 방법

대부분 딸기를 사오면 바로 물에 씻어두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오히려 딸기를 더 빨리 상하게 만드는 습관입니다.

딸기 세척 타이밍은?

• 딸기는 보관 전에 씻지 마세요. 물기가 남아 곰팡이 발생 원인이 됩니다.
• 먹기 직전에만 깨끗하게 세척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딸기 올바른 세척법

1. 흐르는 물에 헹구기 전에 식초물(식초 1 : 물 10)에 5분 정도 담가 잔류 농약과 박테리아 제거
2. 헹군 후 키친타월로 물기 완전히 제거
3. 딸기 꼭지는 세척 후에 제거

TIP: 꼭지를 먼저 제거하면 세척 중 물이 속으로 들어가 과육이 물러질 수 있어요.

3. 딸기 오래 보관하는 방법

신선한 딸기를 오래 보관하려면 다음 3가지 원칙을 지켜야 합니다.

① 통풍과 수분 조절

• 딸기를 넓게 펼쳐서 키친타월 위에 놓고 밀폐용기에 담습니다.
• 겹치지 않게 보관하고, 수분 흡수를 위해 용기 아래 키친타월을 깔아줍니다.

② 냉장 보관 (0~4℃)

딸기는 냉장실 채소칸이나 중간칸에 보관하는 것이 이상적입니다. 너무 차가운 냉동실에 넣으면 과육이 얼어 손상될 수 있습니다.

③ 장기 보관은 냉동 딸기로

1. 딸기를 깨끗이 세척한 후 꼭지를 제거하고, 물기를 완전히 제거합니다.
2. 소분하여 냉동팩이나 지퍼백에 담아 냉동 보관하면 1~2개월까지 보관 가능합니다.
3. 해동 후에는 스무디, 요거트, 잼용으로 활용 가능!

4. 딸기 보관 꿀팁 요약

• 딸기는 씻지 않고 냉장 보관
• 꼭 먹기 직전에만 세척
• 수분 제거가 핵심! 키친타월 활용
• 오래 보관할 땐 냉동 보관

결론

딸기는 예민한 과일이지만, 올바른 보관과 세척법을 지키면 일주일 이상 신선하게 유지할 수 있습니다. 맛있는 딸기, 더 오래 즐기기 위해 지금부터라도 딸기 보관법을 실천해보세요!